바이브 코딩은 코드를 한 줄씩 짜는 게 아니라,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받아서 굴러가는 것을 지켜보는 새로운 개발 방식이다.
구현보다 의도와 결과물의 느낌을 묘사한다. 파일 구조나 라이브러리 선택은 AI에게 맡기고, 사용자는 비전에 집중한다.
실행 → 감상 → 즉시 피드백. 완벽한 첫 시도보다 빠른 다섯 번의 수정이 낫다. 코드 자체는 일회용에 가깝다.
로직보다 경험의 질감을 신뢰한다. 동작은 하지만 어색한 인터랙션? 그게 신호다. 다시 말로 풀어 던져라.
만들고 싶은 것의 분위기를 떠올린다. 참고 이미지·문장·노래도 OK.
AI에게 평어로 던진다. 전문용어 필수 아님. "그 감성 알지?"도 통한다.
받은 코드를 곧장 돌려본다. 눈으로, 손으로 직접 만져본다.
괜찮은 부분, 어긋난 부분을 감지한다. 분석보다 직감.
다시 말로 푼다. "여긴 더 천천히, 여긴 더 과감하게." 루프 반복.
빠르고 즐거운 만큼, 사각지대도 있다. 프로토타입과 개인 프로젝트엔 강력하지만, 프로덕션 환경에선 다음 항목들을 반드시 의식적으로 챙겨야 한다.